성동구, 전국 최초 민방위 교육 참석예약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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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최초로 민방위대원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교육을 예약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방위 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방위 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편의는 물론 교육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방위 교육은 전시 및 재난 시 상황별 행동 요령을 익혀 위급상황에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하므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하도록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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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 1~2년 차 민방위 집합교육 대상자 약 5000여 명 대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최초로 민방위대원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교육을 예약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방위 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16년 서울시 최초로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를 통한 민방위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 2020년부터는 서울시 전자고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교육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서울시 전자고지 시스템은 지정된 교육 일정을 통지하는 기능만 있을 뿐 민방위 교육 참석 확정, 사전 예약, 변경 등 기능은 제공되지 않고 있어 교육 일정 변경, 취소 등을 원할 경우는 별도 문의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성동구는 민방위교육 전문업체(㈜콘텐츠펙토리상상역)에 직접 제안해 민방위 교육 참석 예약 기능을 추가한 ‘민방위 교육 참석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정일 이외에 추가 참석이 가능한 교육 일정 확인 및 교육 예약이 가능하여 민방위 대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참석률 제고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합교육 대상자인 1~2년 차 민망위 대원 약 5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전자고지하면 대상자는 직접 교육 참석이 가능한 날짜를 지정해 예약 또는 변경 등을 할 수 있다.
민방위 전자고지는 성동구청 누리집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전자고지를 받지 못한 대원은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 내 민방위전자통지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성동구의 2024년 민방위 교육은 4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1~2년 차 대원은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으로,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 30일부터 두 달간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4시간 동안 민방위 소양, 화재 예방, 지진 및 화생방, 응급처치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동별 지정일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새로 도입한 민방위 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을 통해 변경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 또는 국민재난안턴포털에서도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방위 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편의는 물론 교육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방위 교육은 전시 및 재난 시 상황별 행동 요령을 익혀 위급상황에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하므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하도록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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