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문별 "마마무 덕분에 얻은 자신감, 홀로 설 용기 줬다"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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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문별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마마무 멤버들 역시 문별의 솔로 앨범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문별과 마마무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문별은 "10년 동안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마마무 활동"이라며 "3분의 2는 단체로 활동했다. 마마무로서 이뤘던 것들이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다. 그런 경험과 기억이 솔로로서 도움이 됐고 멤버들에게 배울점이 많아보니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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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마마무 문별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마마무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고 승승장구하며 자신의 색을 한층 굳혀나가는 10주년이 됐다.
문별은 20일 첫 번째 정규앨범 'Starlit of Muse'(스탈릿 오브 뮤즈)를 발매하기 전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소감을 밝혔다.
문별은 첫 번째 타이틀곡 'Think About(띵크 어바웃)'을 소개하며 "듣자마자 이건 타이틀 감이다 싶더라. 원래는 더블 타이틀이 아니었지만 '터치 앤 무비'를 들으면서 저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
이어 문별은 앨범의 타이틀 '뮤즈'를 내세운 것에 대해 "팬들에게도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말을 많이 했다. 제가 한 말을 녹여내면 어떨까 싶었다"며 "기획 단계에서 뮤즈라는 말이 나왔을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 제 안에 있는 여러 자아들을 음악적으로 펼쳐보고 싶었다"고 했다.
마마무 멤버들 역시 문별의 솔로 앨범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문별은 "솔라 언니에게 가장 먼저 들려줬다. 타이틀곡이 정해지기 전 후보들을 들려줬는데 제가 생각한대로 타이틀곡을 먼저 말해주더라"라며 "제가 생각한 느낌을 그대로 말해줘서 너무 뿌듯했다. 내가 생각한 그림을 멤버가 말해주니 인정받은 거 같아서 기뻤다"고 말했다.
문별과 마마무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특별한 활동을 기대하기도. 문별은 "10년 동안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마마무 활동"이라며 "3분의 2는 단체로 활동했다. 마마무로서 이뤘던 것들이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다. 그런 경험과 기억이 솔로로서 도움이 됐고 멤버들에게 배울점이 많아보니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달라졌구나 싶더라고요. 예전에는 10년 뒤는 상상해본 적도 없었어요. 근데 10년이라는 게 별거 아니더라고요. 또 금방 10년이 지나지 않을까요. 그러게 10년의 시간동안 여러 경험을 통해 지금의 제가 만들어졌구나 싶어요. 넘어져서 울기도 하고 속상해하기도 하고 웃는 날도 있었고, 당시의 감정 하나하나가 힘들었죠. 그런게 그 순간들이 문별이라는 사람으로서의 경험치를 쌓을 수 있게 했더라고요. 많은 연륜이 쌓이고 그 덕분에 조금 더 에너지있게 활동할 수 있는 10주년이 될 거 같아요."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 = RBW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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