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혈액 순환 장애로 고혈압·수족냉증…우리 몸 속의 냉기 다스려야 해결돼

2024. 2. 2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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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옻과 천마, 혈액 순환에 탁월한 효과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건강을 잃기 쉽다. 오른쪽 사진은 뭉친 피를 풀어주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참옻과 천마. [사진 GettyImages, 유니바이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건강을 잃기 쉽다. 고혈압·만성피로·수족냉증 등은 혈액 순환 장애와 관련이 깊다. 몸이 차면 혈관이 수축해 피가 잘 통하지 않게 된다. 냉적이 생기면 소화불량이나 만성피로 등을 유발한다.

옻은 뭉친 피를 풀어주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 위와 장을 편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올의 MU2 성분은 항암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루시올은 곰의 쓸개 성분과 99%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약성만큼 독성도 갖고 있는데, 천연발효공법으로 옻의 독성은 제거하면서 약성물질은 살릴 수 있다.

나이 들수록 위의 기능이 떨어지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참옻은 더부룩한 속을 편하게 해준다.

간은 독소를 해독하고 세균 침입을 막는다. 필수 영양소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간의 기능이다. 참옻은 간을 보호하고 해독작용을 돕는다. 참옻추출물은 지방간 개선에 좋다. 또 참옻 껍질에 함유된 29종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효능을 갖고 있다.

천마도 냉증을 치료하고 혈액 순환에 탁월한 약재로 꼽힌다. 동의보감에 천마가 풍으로 생긴 저린 증상과 어지럼증, 중풍으로 말이 어눌한 것을 치료하며 허리와 무릎을 부드럽게 한다고 적혀 있다. 또 천마의 주성분인 게스트로딘(gastrodin)은 뇌혈관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뇌신경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렬 한의학 박사는 “천마는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중풍·고혈압·뇌졸중·치매에 최고의 약재로 꼽힌다. 또 참옻은 한의학적으로 매우 다양하게 활용되는 약재로 보혈과 항염 작용을 배가해 위와 간을 보호하고 몸 속의 독소와 나쁜 피를 제거한다”고 말했다.

■ 참옻과 천마로 기력 회복하세요

유니바이오의 ‘백세참옻천마’는 김순렬(사진) 한의학 박사가 참옻과 천마 등 기력 회복에 좋은 약재를 체계적으로 배합한 제품이다. 독성을 제거한 100% 국내산 토종 참옻을 사용하고,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생으로 먹기 어려운 천마를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궁합이 좋은 유황오리를 더해 엑기스로 제조했다. 유니바이오는 전화 문의 고객에 한해 100세트 한정으로 ‘백세참옻천마’ 3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문의는 080-808-2020. 홈페이지(unibio.kr) 참조.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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