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라마다호텔 앤 스위트평창’을 내 별장처럼~1년에 20박 이용할 수 있는 평생회원권 분양
396만원만 내면 사우나·부대시설도 이용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라마다호텔 앤 스위트평창’이 396만원(부가세 포함)만 내면 일생 동안 회원가로 숙박할 수 있는 평생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다. 평생회원이 되면 1년에 20박을 이용할 수 있는데, 극성수기 주말 기준 일반 이용금액이 25만~30만원인 객실을 시즌별로 정회원 가격인 5만5000~8만8000원에 쓸 수 있다. 사우나 및 부대시설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라마다호텔 앤 스위트평창 관계자는 “내국인 고객 유치를 위한 특별 분양으로, 기존 회원권과 같은 정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급호텔의 숙박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면서 자녀는 물론 3자에게까지 양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평생회원권 특별 분양은 일반 분양 금액 1290만원과 비교해 훨씬 저렴한 396만원(부가세 포함)만 납부하면 라마다호텔 앤 스위트 평창을 개인 별장처럼 쓸 수 있다. 특히 호텔 객실에 대한 등기권리증을 발급하기 때문에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회원 가입을 하면 숙박권(20만~30만원) 3매, 조식뷔페 이용권(3만3000원) 3매, 사우나 이용권(2만원) 3매 등 100만원 상당의 쿠폰북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마감 시 혜택은 축소된다. 가입 신청 및 상담 문의는 라마다호텔 앤 스위트평창 회원관리부(02-420-0233)를 통해 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앞서 입회보증금과 연회비를 한시적으로 전액 면제해 주는 파격 조건의 1차 분양은 성황리에 마감됐다”며 “이번 2차 분양 역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되는 가운데 분양이 마감되면 가격이 인상되거나 혜택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마다호텔 앤 스위트평창은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에 있으며 2019년 644개의 객실로 문을 열었다. 건물 디자인은 프랑스 건축가 스테판 쁘리에가 맡았으며 3만6000㎡의 대지 위에 아름다운 풍경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으로 건설됐다. 호텔은 해발 700m 고지에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해 많은 골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에는 인근의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다. 모든 객실에서 대관령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고, 강릉까지 30분 거리에 있어 여름 해수욕은 물론 겨울 바다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텔 내에 사우나·수영장·눈썰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의 양떼목장은 가족 방문객의 자연학습 명소로 유명하다.
지난해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평창에서 개최됐는데, 개막식이 라마다호텔 앤 스위트평창에서 열렸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대한탁구협회장과 평창군수가 참석했다. 라마다호텔은 대회장인 평창돔 인근에 있어 대회 기간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숙박과 식사를 책임졌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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