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개 연합단체, 부활절 예배 함께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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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계가 하나되어 2024년 3월 31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 박상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보다는 화합하고 결속해 함께 예배드리자는 약속을 부산 온 땅에 선포하는 의미가 담겼다. 4개 단체 대표회장 마음속에 성령께서 같은 마음을 넣어주셔서 서로 양보하는 마음으로 일들을 진행했고 4명의 대표회장을 공동대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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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엔 이규현 수영로교회 목사
“다 함께 부흥의 불씨를 지피자”
부산교계가 하나되어 2024년 3월 31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강사는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로 최종 결정됐다. 예배 장소는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산 경성대 운동장 특설무대다. 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 주제는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나라 함께가자’로 결정됐다.
부산을 대표하는 4개 연합단체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대표회장 강안실 목사), 부산교회총연합회(부교총·대표회장 문동현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 부산교회희망연합회(대표회장 김태식 목사)는 지난 8일 부산 가야교회에서 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 설명회(사진)를 가졌다.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 박상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보다는 화합하고 결속해 함께 예배드리자는 약속을 부산 온 땅에 선포하는 의미가 담겼다. 4개 단체 대표회장 마음속에 성령께서 같은 마음을 넣어주셔서 서로 양보하는 마음으로 일들을 진행했고 4명의 대표회장을 공동대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성시화 운동본부 박남규 본부장은 “함께 예배드리는 마음으로 다 함께 한국교회 부흥에 불씨를 지피자”고 말했고, 부교총 문동현 대표회장은 “부활절 연합예배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단체로 부활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기총 강안실 대표회장은 “연합해 다시 한번 일어나 부활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예배의 본질이다. 한국을 살리는 집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부산교회희망연합회 김태식 대표회장은 “부산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개 단체는 부활절 연합예배 전체를 위한 원팀을 이뤄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금까지는 한 기관이 중심이 됐지만 이번 부활절 예배는 부산교계 전체가 연합해 준비하고 진행한다. 이처럼 화합과 연합을 강조하며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는 예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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