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캄보디아 예수병원 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캄보디아 예수병원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캄보디아 예수병원은 내과와 안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진료를 담당한다.
김병선 예수병원 홍보실장은 "10년 전 캄보디아에서 전공의로 의료봉사를 시작할 때 막연하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며 "그런 막연함이 현실이 되어 캄보디아에 지속가능한 선진화된 의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개소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캄보디아 예수병원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캄보디아 예수병원은 내과와 안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진료를 담당한다.
전주 예수병원에서 파견한 정금모 소화기내과 과장과 이유경 간호사 등이 합류한다.
약사와 병리사, 물리치료사와 방사선사를 포함해 약 70명이 병원 개소를 준비했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의료 진출 프로젝트에 전주 예수병원이 선정된 이후 3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캄보디아에 알리고 선진화된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등 의료선교 병원으로서 글로벌 허브 병원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배좌섭 국제의료사업단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철저한 준비로 해외 병원 설립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예수병원 의료진과 전공의들은 2014년 캄보디아를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3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의료 교육을 제공했다.
김병선 예수병원 홍보실장은 “10년 전 캄보디아에서 전공의로 의료봉사를 시작할 때 막연하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며 “그런 막연함이 현실이 되어 캄보디아에 지속가능한 선진화된 의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개소 소감을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소증 꼬마 찬양사역자’ SNS를 은혜로 달구다 - 더미션
- “하나님이 저를 목사로 만들려고 개그라는 연단을 허락하신 게 아닐까요” - 더미션
- 다윗은 ENFP·모세는 INFP? - 더미션
- 아트센터가 예배당… 목사는 상인회장… 지역의 허기를 채우다 - 더미션
- “양육인지 감수성 길러 저출산 극복… 여의도순복음교회, 5년간 캠페인 펼 것” - 더미션
- 트랜스젠더 5명이 휘저은 캐나다 女배구… 한국도 ‘발등의 불’ - 더미션
- 찬양·반주·음향 유급 사역자 외부서 모시기 ‘양날의 칼’ - 더미션
- 긴 인생 중 마지막 14일… 예수 안에서 평안한 임종을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