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이이경, 보아와 불륜 발각…송하윤 손에 살해됐다 [종합]

이이진 기자 2024. 2. 19.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이 송하윤에게 살해됐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에서는 정수민(송하윤 분)이 박민환(이이경)을 살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지혁은 강지원(박민영)을 돕기 위해 정수민에게 거짓말을 했고, 강지원은 자신을 찾아온 정수민에게 박민환과 불륜을 저지른 것처럼 속였다.

정수민은 박민환과 오유라가 호텔에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고, "야. 박민환. 너는 진짜 처리가 안 되는 쓰레기구나?"라며 분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이 송하윤에게 살해됐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에서는 정수민(송하윤 분)이 박민환(이이경)을 살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혁(나인우)은 정수민에게 접근했고, "이혼할 거라니 이야기가 쉬워지겠네. 강지원 죽이려고 했죠. 나 같아도 그랬을 거예요. 강지원과 박민환 다시 만나기 시작한 거 나도 다 안다는 이야기입니다"라며 밝혔다.

정수민은 "둘이 진짜 다시 만나요?"라며 궁금해했고, 유지혁은 "그 둘 간통죄로 엮어 넣읍시다. 언제 어떻게 들어가야 될지는 내가 다 알려줄게요. 원한다면 변호사도 최고로 붙여주고. 대신 법적 배우자로서의 권리만 충실해 줘요"라며 설득했다.

정수민은 "왜요?"라며 질문했고, 유지혁은 "억울하잖아. 정수민 씨는 박민환 때문에 인생 망가진 거 아닌가?"라며 못박았다. 정수민은 "나는 그렇죠. 부장님이 얻는 건 뭐냐는 거예요"라며 경계했다.

유지혁은 "강지원이 돌아왔으면 해서. 난 강지원 씨가 좋아요. 그래서 박민환에게 매어있는 게 싫고 어떻게든 내 옆에 다시 돌아오게 만들 거야. 그러니 도와줘요"라며 털어놨다.

정수민은 "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 왜 저 싫어하세요?"라며 물었고, 유지혁은 "자기밖에 모르니까. 옆에 있는 사람을 갉아먹는 종자들이 있어요. 정수민 씨가 딱 그런 타입이라 매우 싫습니다. 아무도 안 믿죠. 그건 본인이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서 그래. 상대도 본인과 같다고 생각하니까 믿을 수가 없는 거야"라며 도발했다.

특히 유지혁은 강지원(박민영)을 돕기 위해 정수민에게 거짓말을 했고, 강지원은 자신을 찾아온 정수민에게 박민환과 불륜을 저지른 것처럼 속였다.

결국 정수민은 유지혁과 손잡았다. 유지혁은 박민환과 오유라(보아)가 호텔에서 만난다는 것을 알았고, 정수민에게 박민환이 강지원과 함께 있다며 호텔 객실 번호를 알려줬다.

정수민은 박민환과 오유라가 호텔에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고, "야. 박민환. 너는 진짜 처리가 안 되는 쓰레기구나?"라며 분노했다.

정수민은 오유라에게 "너 그 음성녹음 내가 경찰서에 보낼 거야. 우리 아빠 어디 있어? 혹시 죽였니?"라며 협박했다.

정수민은 박민환에게 "너는 강지원이랑 다시 잘해보는 것 같더니만 이 여자랑 여기서 뭐 하고 자빠졌냐? 너 회사도 잘렸다며. 시간도 남아도는데 둘이 콩밥이나 처먹어"라며 불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정수민은 남 비서(권혁현)에게 저지당하다 의식을 잃었다. 오유라는 "민환 씨 계획대로 하는 거지. 여기서는 안 되고 세팅해 줄게"라며 당부했고, 박민환은 정수민의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준비했다.

정수민은 의식을 되찾았고, 박민환과 다툼을 벌이다 그를 밀쳤다. 박민환은 회귀하기 전 강지원이 그의 손에 살해당한 것과 똑같은 사인으로 사망했다.

강지원은 박민환의 장례식에 참석했고, '네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어. 그 실망스러웠던 시간들이 절망으로 그리고 배신으로 확인되었을 때. 나한테 왜 이럴까 밤을 새우고 생각해도 모자랄 정도였는데 이렇게 끝났네'라며 씁쓸해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