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투개월 도대윤 “어머니가 정신병원 강제로 입원시켜” (물어보살)
김지혜 2024. 2. 19. 21:57
가수 도대윤이 투개월 활동을 멈추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하 ‘물어보살’)에는 투개월 출신 가수 도대윤이 출연했다.
도대윤은 “19살 때 데뷔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강제 입원했다. 어머니가 저를 강제로 입원시켰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대윤은 과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으로 가수 김예림과 ‘투개월’로 혼성듀오를 결성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큰 인기를 끈 것과 달리 도대윤은 극심한 외로움에 휩싸였다고. 그는 “한꺼번에 인기를 받고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게 기뻤다. 그런데 행사가 너무 많았고 항상 끌려다니는 기분이었다”면서 “혼자 있을 때 외로움도 컸다. 나도 모르게 조울증이 찾아왔었다”고 말했다.
도대윤은 “20살 때 클럽을 가보고 싶어서 갔는데 팬과 찍은 사진 때문에 기사화가 됐다. 당시 투개월이 순수했던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악플이 많이 달렸다”면서 “이후 조울증 증세가 심해졌고 미국에서 제가 걱정돼서 오신 어머님이 제 모습을 보고 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고 이야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듄2’ 티모시 샬라메, 펭수-유재석 만남 등 알찬 내한… 공항서도 ‘특급 팬서비스’[종
- [IS 이슈] '한화행' 이야기 급물살...류현진, 결국 대전으로 돌아올까 - 일간스포츠
- "선임 과정 오해" 자신만만하던 정몽규, 클린스만 설명은 달랐다 - 일간스포츠
- 박성웅, 오늘(19일) 모친상… 발인 22일 - 일간스포츠
- ‘나는 솔로’ 17기 현숙♥상철, 드디어 결혼.. “식장 예약했다” - 일간스포츠
- 박항서 감독, 3부 리그팀 구단 고문으로 베트남 축구계 복귀 - 일간스포츠
- ‘국민 엄마’ 故 김지영, 사망 7주기.. 투병에도 빛난 연기 열정 - 일간스포츠
- 소유, 공백기에도 몸매는 ‘열일’ 놀라운 비키니 자태 - 일간스포츠
- 한가인, 똑 닮은 붕어빵 아들 최초 공개 (‘텐트 밖은 유럽’) - 일간스포츠
- 클린스만 감독의 농담이 현실로?…독일 매체서 밝힌 한국행 비하인드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