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1박 2일’ 시청률 떨어져 고민… 사명감 있었다” (짠한형)

김지혜 2024. 2. 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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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개그맨 문세윤이 고정으로 출연중인 ‘1박 2일’ 프로그램에 대해 애정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문세윤 넉살, 토요일 회식 멤버들이 풀어 놓는 주사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신동엽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문세윤,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세윤은 “시즌4 초반에는 ‘1박2일’ 시청률이 잘 나왔는데 뒤로 갈수록 떨어지더라”면서 “선배들이 하던 걸 이어가는 거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래서 문세윤은 기존 ‘1박 2일’ 멤버였던 김종민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은 “몰라?”였다. 문세윤은 “종민이 형한테 ‘형 저 지금 힘들다. 시청률이 잘 나오다가 뚝 떨어졌다. 이거 어떡하냐’고 하니까 종민이 형이 ‘그래? 난 잘 모르겠는데?’라고 답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시청률 어디서 보는 거냐고 묻더라. 그때 더 이상 상담할 가치가 없다고 느꼈다. 종민이 형은 참 한결같구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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