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도대윤 "20살 때 조울증…母,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켜"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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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 출신 도대윤이 20세 나이에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투개월 출신 가수 도대윤이 출연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당하게 됐던 일을 털어놓았다.
이에 도대윤은 "기획사 계약도 했었다. 투개월로 활동을 하다가,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어머니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말한 도대윤은 "행동도 막하고 함부로 말을 막 하게 된다"고 당시의 증상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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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투개월 출신 도대윤이 20세 나이에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투개월 출신 가수 도대윤이 출연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당하게 됐던 일을 털어놓았다.
이날 도대윤은 "30살이고, 지금은 음악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가 12년 전에 '슈퍼스타K'에 출연하고, 투개월로 활동했었다"고 말했고, 도대윤을 알아본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도 "기억났다"며 반가워했다.
도대윤은 "지금은 뉴저지에 살고 있다"고 얘기했고, 서장훈은 "요즘은 왜 아무 소식이 없냐. 그 때 잘 되고 회사도 들어가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도대윤은 "기획사 계약도 했었다. 투개월로 활동을 하다가,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어머니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말한 도대윤은 "행동도 막하고 함부로 말을 막 하게 된다"고 당시의 증상에 대해 말했다.
이어 "속상한 일에 대해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예전보다 많이 달라진 제 모습에 어머니가 제 친한 지인들에게 부탁을 하셨더라. 저는 평소의 약속인 줄 알고 나갔는데, 그것이 정신병원으로 가게 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두 달 동안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상태는 더 안좋아졌었다"고 덧붙였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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