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업하자"…유명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1억 사기 혐의 검찰 송치

김유진 기자 2024. 2. 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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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이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억 원 가량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6월에서 9월께 지인 B씨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9천600만 원을 건네받은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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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남성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이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억 원 가량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5일 A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6월에서 9월께 지인 B씨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9천600만 원을 건네받은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돈을 건네받았음에도 동업 관련 소식이 없고 연락도 점차 뜸해지자 지난해 11월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출된 고소장 내용과 여러 증거를 대조했을 때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돼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혐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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