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세계은행 초급·중견전문가 선발… 5월 24일까지 접수

김지현 2024. 2. 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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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청년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과 해외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올해 세계은행(WB) 초급전문가(JPO)와 중견전문가(MC)를 모집한다.

JPO는 WB 내 인사국, 디지털개발국, IFC(국제금융공사) 전략·운영관리국, MIGA(국제투자보증기구) 사업운영국에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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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4명·중견 2명 선발
내달 15일 화상 설명회
기획재정부 전경. ⓒ데일리안 DB

기획재정부는 청년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과 해외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올해 세계은행(WB) 초급전문가(JPO)와 중견전문가(MC)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공여국 부담으로 자국 청년들을 선발해 세계은행에 파견하는 내용이다.

기재부는 19일 올해 파견 인원으로 JPO 4명과 MC 2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PO는 WB 내 인사국, 디지털개발국, IFC(국제금융공사) 전략·운영관리국, MIGA(국제투자보증기구) 사업운영국에서 근무한다. MC는 인사국 HR(인적자원) 비즈니스 파트너 전문가, 동아태국 교통전문가로 일한다.

접수는 기재부 홈페이지 또는 국제금융기구 정보시스템을 통해 5월 24일까지 하면 된다.

아울러 기재부는 ‘WB 초급·중견 전문가 프로그램 화상 설명회’를 다음 달 15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WB 전·현직 초급·중견 전문가의 합격 수기와 근무 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참석자들에겐 질의·응답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내 다양한 채용 기회 마련 등을 통해 국민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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