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한국지질자원연구원...'핵심광물 협력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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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은 오는 20일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 '태백 핵심광물 협력센터'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 김세준 부원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김왕현 태백원료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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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관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 김세준 부원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김왕현 태백원료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핵심광물 협력센터는 태백시 핵심광물 가공처리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설계 및 핵심광물 가공처리 기술 확보 자문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향후‘자원 중심도시 태백’을 목표로 장성광업소 폐광 후 순차적으로 돌려받게 되는 폐광부지에 핵심광물 가공처리 산업단지를 구축하여 인구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대한민국 핵심광물 주요공급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핵심광물은 기존 일반 광물자원에 비해 매장량이 적고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대체재 확보가 쉽지 않으며, 이로 인해 자원개발 및 활용 과정이 복잡하다.
또 우리나라는 10대 핵심광물 중 희토류(네오디뮴, 디스프로슘), 코발트를 제외한 7대 광물에 대한 비축물량도 전무한 실정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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