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전 거래소 이사장, 퇴임 직전 급여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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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자신의 2월 급여를 부산 지역 사회봉사 단체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임기를 마친 손 전 이사장은 퇴임 전인 지난 5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 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거래소 본사가 부산에 있는 점을 고려해 인근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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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자신의 2월 급여를 부산 지역 사회봉사 단체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임기를 마친 손 전 이사장은 퇴임 전인 지난 5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 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거래소 본사가 부산에 있는 점을 고려해 인근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전 이사장은 지난 2020년 취임 당시 거래소가 부산을 대표하는 금융기업으로 등극해야 한다며 ‘부산 2.0’ 시대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거래소 내 핵심 조직 중 하나인 청산결제본부를 부산에 신설하는 등 부산 본사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부산이 금융중심지가 되도록 앞장섰다.
이외에도 부산 연고의 실업탁구단인 ‘KRX탁구단’을 창단하고 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 ‘KRX 퓨처스타(FutureStar)’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손 전 이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사무처장·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이달 14일까지는 제 7대 한국거래소 이사장직을 맡았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애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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