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30년국채선물 상장...3월물 거래대금 6억5천만원

백서원 2024. 2.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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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19일 서울 사옥에서 '30년국채선물시장 상장기념식'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경식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30년국채선물 상장이 대한민국 국채시장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30년국채선물 3월물은 이날 130.58원으로 시작해 오후 12시 기준 거래대금 6억5330만원, 호가건수 2007건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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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신규 국채선물 도입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왼쪽 다섯 번째)이 19일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30년국채선물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주요참석 인사들과 국고채30년물 견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희 KB국민은행 부행장,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이 본부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9일 서울 사옥에서 ‘30년국채선물시장 상장기념식’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0년 국채선물을 도입한 후 16년 만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김언성 재정관리관을 비롯해 시장조성자 6개사(교보·메리츠·신한투자·키움·하이투자·한양증권) 및 국고채전문딜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경식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30년국채선물 상장이 대한민국 국채시장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본부장은 30년국채선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모든 시장참여자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거래소도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30년국채선물 3월물은 이날 130.58원으로 시작해 오후 12시 기준 거래대금 6억5330만원, 호가건수 2007건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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