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 올드스쿨 힙합 ‘이지’ 안무, 역대 최강 난이도”
박세연 2024. 2. 19. 14:43
그룹 르세라핌이 신곡 ‘이지’ 퍼포먼스가 역대 안무 중 가장 어렵다고 토로했다.
19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르세라핌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이지’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곡을 처음 접했을 당시 느낌에 대해 김채원은 “첫 소절을 들었을 때 ‘이번 노래 찢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카즈하는 “기존 발표곡들은 강한 중독성이 있엇는데 이번엔 계속 따라 부르고 흥얼거리게 된다. 은은한 중독성이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올드스쿨 힙합 퍼포먼스도 이색적이다. 사쿠라는 “처음 보면 르세라핌 치곤 쉬워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쉽지 않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 안무를 통틀어 제일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퍼포먼스가 가사를 제대로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남들 보이게 쉬워 보이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은채는 “곡의 느낌 때문에 파워풀하게 느껴지는 게 있었는데 이번엔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모든 힘을 끌어 모아서 보여드려야 했다. 역대 르세라핌 안무 중 제일 힘든 안무”라고 말했다.
‘이지’는 르세라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이지’를 비롯해 거센 하드 록 사운드가 특징인 ‘굿 본즈’, 부드러운 선율의 ‘스완 송’, 그루브한 느낌이 돋보이는 ‘스마트’, 호소력 있는 보컬로 채운 ‘위 갓 투 소 머치’ 등 다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미니 3집 ‘이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클린스만 감독의 농담이 현실로?…독일 매체서 밝힌 한국행 비하인드 - 일간스포츠
- ‘국민 엄마’ 故 김지영, 사망 7주기.. 투병에도 빛난 연기 열정 - 일간스포츠
- 박항서 감독, 3부 리그팀 구단 고문으로 베트남 축구계 복귀 - 일간스포츠
- 한가인, 똑 닮은 붕어빵 아들 최초 공개 (‘텐트 밖은 유럽’) - 일간스포츠
- ‘나는 솔로’ 17기 현숙♥상철, 드디어 결혼.. “식장 예약했다” - 일간스포츠
- 소유, 공백기에도 몸매는 ‘열일’ 놀라운 비키니 자태 - 일간스포츠
- 분뇨 싸지르고, 팬들끼리 싸우고.. ‘한터뮤직어워즈’ 논란 심화 [왓IS] - 일간스포츠
- [IS시선]“인생은 독고다이”…이효리, 언행일치 축사에 리스펙트를 - 일간스포츠
- 김민재 파트너의 악몽, 2경기 연속 퇴장에 PK 헌납…뮌헨 9년 만에 ‘충격의 3연패’ - 일간스포츠
- 이이경 “코로나 때 힘들던 친구, 사비 1억 들여 치킨집 차려줘”(‘미우새’)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