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중소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 체결

고정삼 2024. 2. 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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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상호 경남은행 상무, 김정훈 한은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한은 경남본부의 특별지원 자금을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와 연계해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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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 BNK경남은행 상무(왼쪽부터), 김정훈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상호 경남은행 상무, 김정훈 한은 경남본부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제조업을 영위 중인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한은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활용해 제조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한은 경남본부의 특별지원 자금을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와 연계해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대출금액 기준으로 연간 300억원이며, 대상은 경남 소재 제조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대출금액 기준으로 동일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재단과 은행별 내규에 따라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경남지역 주요 금융기관들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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