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자사주 1000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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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사진)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자사주 1000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19일 이 대표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시 내용을 보면, 지난 13일 주당 18만4000원 정도로 회사 주식 1000주를 매수했다.
이 대표는 현대차 출신으로 2022년 말께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승진하면서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로 넘어왔다.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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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사진)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자사주 1000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19일 이 대표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시 내용을 보면, 지난 13일 주당 18만4000원 정도로 회사 주식 1000주를 매수했다. 1억8000만원가량 썼다. 지난해 3월까지 2000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로 매입하면서 3000주로 늘었다. 앞서 지난해 1월 1000주를 사들인 후 3월 1000주를 추가로 샀다.
이 대표는 현대차 출신으로 2022년 말께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승진하면서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로 넘어왔다.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현대차 유럽지역 판매법인장, 미주지역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냈다. 내부에서는 해외 권역별 책임경영 기틀을 마련한 전략기획 전문가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주가 부양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본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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