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노리는 우리카드, 부상 당한 마테이 대신 아르템 영입...22일 KB손보전 투입 전망

안희수 2024. 2.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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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정규리그 우승으로 노리는 우키카드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우리카드는 19일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 콕을 대신해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을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아르템은 이미 지난 17일 오후 입국했다.

아르템은 키 2m3㎝, 체중 91kg 신체 조건을 갖췄다. 2023~24시즌 카타르 리그 ‘폴리스SC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및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했다.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지역 리그에서 주로 활동했다. V리그에서도 2018~2019시즌 한국전력에서 대체 선수로 뛴 경험이 있다.

한국을 다시 찾은 아르템은 “한국에서 다시 배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우리 팀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아르템 선수는 높은 전술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아포짓과 아웃사이드 히터 두 포지션 모두 가능한 선수로서 팀 전술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 전했으며, 부상으로 시즌을 마친 마테이 선수에게는 “우수한 기량으로 팀 성적에 기여했지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빠른 회복과 앞날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르템은 빠르면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22일 KB손해보험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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