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복지부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 대상 진료유지명령 발령"

오주연 2024. 2. 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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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9일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 "전공의들은 예정된 집단사직과 휴진을 철회하고 환자를 등지지 말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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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9일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 "전공의들은 예정된 집단사직과 휴진을 철회하고 환자를 등지지 말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박 차관은 또한 "정부의 수 차례 호소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전공의 출근 거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에 대한 의협 발언에 대해 "국민의 생명을 협박하는 반인도적인 발언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며 "충격적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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