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서 마쓰야마 히데키 우승

최대열 2024. 2. 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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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쓰야마 히데키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후원을 맡았다.

올해부터 PGA투어가 정한 시그니처 대회 8개 가운데 하나로 포함돼 최상위권 선수들이 소수정예로 출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PGA투어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2개 홀(14·16번)에 선수와 캐디를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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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쓰야마 히데키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후원을 맡았다. 우승자는 상금 400만달러와 GV80 쿠페를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등 세계 20위권 선수 가운데 18명이 참가했다. 올해부터 PGA투어가 정한 시그니처 대회 8개 가운데 하나로 포함돼 최상위권 선수들이 소수정예로 출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8일(현지시간)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왼쪽)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PGA투어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2개 홀(14·16번)에 선수와 캐디를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2라운드 14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윌 잘라토리스 선수는 GV80을, 캐디 조엘 스톡은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다.

후원을 맡은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차량 220대를 지원했다. 경기장 주요 거점에는 신차와 콘셉트카 18대를 전시했다. 대회 전 미리 열린 프로암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가 기부할 수 있도록 5만달러를 전달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대회를 후원하며 익힌 환대가 모든 고객에게 전달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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