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사피엔반도체, 스팩 합병 상장 첫 날 강세…25%↑

송화정 2024. 2. 19.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사피엔반도체가 상장 첫날 강세다.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구동 시스템 반도체 기업 사피엔반도체는 하나머스트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사피엔반도체가 상장 첫날 강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오전 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를 설계·생산하는 사피엔반도체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19일 오전 9시43분 기준 사피엔반도체는 기준가(3만6750원) 대비 9200(25.03%)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됐다.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구동 시스템 반도체 기업 사피엔반도체는 하나머스트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기술은 엘코스(LCoS), 올레도스(OLEDoS), 레도스(LEDoS)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엘코스 기술의 경우 크기, 무게의 한계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올레도스, 레도스가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중장기적으로 접근했을 때 레도스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사피엔반도체는 레도스 구동에 필요한 DDIC(Display Driver Integrated Circuit) 기술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향후 레도스 기반 AR 기기 시장이 개화됐을 때 가파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