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온탕 오가는 초전도체株…10% 급락에도 개인들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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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의 주가가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와 씨씨에스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초전도체주는 여전히 급등세를 유지 중이다.
주가 급락에 코스닥 시가총액 8위까지 올랐던 신성델타테크는 10위권으로 내려갔다.
오는 4일, 김현탁 교수와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에스에서 열리는 미국 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로 주장하는 물질의 실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 투자심리가 자극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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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확대에도 개인들 '사자' 유지…오는 4일 발표 대기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초전도체의 주가가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와 씨씨에스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초전도체주는 여전히 급등세를 유지 중이다.
1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만 2,200원, 10.43% 하락한 10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락에 코스닥 시가총액 8위까지 올랐던 신성델타테크는 10위권으로 내려갔다.
씨씨에스 역시 같은 시간 10.1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덕성과 서남은 각각 2.26%, 7.67%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종목들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들은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16일 개인은 신성델타테크와 씨씨에스를 약 30억 원, 60억 원 가까이 사들였다.
오는 4일, 김현탁 교수와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에스에서 열리는 미국 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로 주장하는 물질의 실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 투자심리가 자극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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