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증권, 4분기 대규모 충당금 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은 19일 삼성증권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대규모 충당금 반영으로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를 하회했으나 타사 대비 리스크가 적다는 점과 업황 개선 기대감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4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은 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와 전분기 대비 모두 적자전환했다.
조 연구원은 "타사 대비 리스크가 적어 올해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본 대비 해외투자 비중은 4%대이고 업권 평균은 20%다"라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19일 삼성증권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대규모 충당금 반영으로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를 하회했으나 타사 대비 리스크가 적다는 점과 업황 개선 기대감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의 4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은 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와 전분기 대비 모두 적자전환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수준이다. 영업적자는 28억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조아해 연구원은 "예상보다 대규모의 충당금을 적립했다"며 "국내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과 평가손실을 보수적인 가정에 기반해 약 2000억원 인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타사 대비 리스크가 적어 올해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본 대비 해외투자 비중은 4%대이고 업권 평균은 20%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기반 거래대금 회복이 기대되는데 수수료 수익 내 브로커리지 비중은 60%"라며 "업황 개선 기반 동사의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회사 배당수익률은 5.7%이고 업종 평균은 4.0% 수준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