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가락 얼마나 아프길래…손 스치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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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등과 갈등을 빚은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은 가운데,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아시안컵을 마치고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돌아왔다"며 "부상이 고통스러워서 팀에 돌아온 뒤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악수를 피해달라고 부탁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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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등과 갈등을 빚은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은 가운데,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16일(현지시간) 훈련을 마친 뒤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줬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손흥민은 사인을 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손가락에 스치자 깜짝 놀라더니 황급히 손을 털고 다시 사인을 한다. 잠시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도 짓는다.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러 소셜미디어 등에는 손흥민이 부상 당한 손가락 굽힐 수 없어서 손가락을 편 채로 사인을 하는 모습이 공유되기도 했다.
지난 14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 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아시안컵을 마치고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돌아왔다"며 "부상이 고통스러워서 팀에 돌아온 뒤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악수를 피해달라고 부탁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앞서 대표팀 내 불화설은 영국 매체 '더선'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여 손가락이 탈구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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