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 박형식♥박신혜 연애 시작 "친구 하기 싫어"

이이진 기자 2024. 2. 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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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형식과 박신혜가 연애를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8회에서는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이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남하늘은 "난 간 같은 거 안 봐"라며 부인했고, 여정우는 "나도 안 봐. 난 너 좋고 이제 친구 하기 싫어"라며 고백했다.

남하늘은 "나도 싫어. 나 근데 막 사귀고 싶어서 안달 나고 그런 것까진 아니다"라며 변명했고, 여정우는 "내가 안달 났지. 너랑 연애하고 싶어서"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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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닥터슬럼프' 박형식과 박신혜가 연애를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8회에서는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이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바다(윤상현)는 여정우를 찾아갔고, "우리 누나랑 제발 사귀어주세요. 저도 우리 누나랑 잘해보라고 말하기 참 염치없고 미안한데요. 근데 이제 와 솔직히 말하면 형이 우리 누나 너무 갖고 놀아서 살짝 짜증 나거든요?"라며 쏘아붙였다.

남바다는 "형 우리 누나랑 손잡았잖아요. 누나가 자기 친구 이야기라면서 상담한 건데 누나 친구 없거든요. 분명 지 얘기거든요"라며 발끈했다.

남바다는 "어젯밤에 우리 누나한테 좋아한다고 말하고 손도 막 잡았다면서요. 그래놓고 여태 사귀자 말자 말이 없으니 우리 누나가 얼마나 애가 타겠냐고요. 지금 사귀고 싶어 안달 나가지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난리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우리 누나 불안하지 않게 이쯤에서 제발 사귀어줘요"라며 당부했다.

특히 여정우 집에 있던 남하늘은 남바다를 피해 화장실에 숨어 있었고, 남바다가 하는 말을 듣고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여정우는 "난 그런 줄 알았는데. 난 하늘이랑 어제부터 사귀는 줄 알았다고"라며 크게 말했다.

이후 남하늘은 "그런 거야? 정말 너랑 나랑 사귀는 거야?"라며 물었고, 여정우는 "그럼 아니야? 너 어제 막 손도 잡고 그랬으면서 그럼 그건 사귈 마음도 없이 그랬던 거야?"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남하늘은 "난 간 같은 거 안 봐"라며 부인했고, 여정우는 "나도 안 봐. 난 너 좋고 이제 친구 하기 싫어"라며 고백했다. 남하늘은 "나도 싫어. 나 근데 막 사귀고 싶어서 안달 나고 그런 것까진 아니다"라며 변명했고, 여정우는 "내가 안달 났지. 너랑 연애하고 싶어서"라며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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