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영선 의원, '낙동강 벨트' 추가 이동

이영호 2024. 2. 18. 2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부산경남 현역 중진 의원들을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이동시키는 가운데 5선 김영선(경남 창원·의창) 의원이 18일 경남 김해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낙동강벨트 탈환을 위해 김해갑 출마로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창원·의창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 지도부와 논의를 거쳐 김해갑 출마로 선회하기로 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국민의힘이 부산경남 현역 중진 의원들을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이동시키는 가운데 5선 김영선(경남 창원·의창) 의원이 18일 경남 김해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해갑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3선)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이다.

김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낙동강벨트 탈환을 위해 김해갑 출마로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창원·의창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 지도부와 논의를 거쳐 김해갑 출마로 선회하기로 한 것이다.

김 의원은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한 달 전부터 조해진 의원에게 김해 동반 출마를 권유했고, 2월 초 조 의원과 합의가 돼 2월 6일 장동혁 사무총장에게 그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선 의원으로서 전장에서 생사를 걸고 뛰겠다"며 "당이 명령하는 대로 어디든 가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탈환을 다짐하며 앞서 영남권 중진인 서병수, 김태호, 조해진 의원에게 지역구 이동을 요청했고, 세 명의 의원이 모두 수용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