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김규철, 고주원에 무릎 꿇고 "네 아버지 내가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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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김규철이 고주원에게 무릎 꿇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43회에서는 강진범(김규철 분)이 강태민(고주원)에게 강준범을 살해했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진범은 "내가 네 아버지 죽인 거 맞다. 날 감옥에 보내다오. 내가 감옥에 가마"라며 털어놨다.

강진범은 강태민에게 무릎 꿇었고, "그러니 넌 더 이상 힘들어하지 말고 아파하지 말고 살아라.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다"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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