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한가인 "캠핑 극혐"→라미란 "안씻는 사람 공개모집" (텐트 밖은 유럽)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라미란이 남자른 캠핑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첫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이 캠핑을 함께할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을 만났다.

캠핑 고수로 소문난 라미란은 사전 인터뷰에서 김숙이 폭로(?)한 민경훈과의 캠핑에 대해 언급했다. 

캠핑을 위해 새 김치를 담글 정도로 진심인 라미란이 계속해서 음식을 먹여 민경훈은 도망치려고 했던 바 있다. 

이에 라미란은 "캠핑에서 계속 먹는다"고 캠핑관을 공개했다. 그는 손님들도 계속 먹인다고.

그런가 하면, 라미란은 첫 해외 캠핑에 체력, 운전, 언어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서 제작진이 손님의 취향을 질문하자 라미란은 "처음 보는 사람은 괜찮다. 최대한 안 씻는 사람으로 공개 모집을 할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손님으로 조보아가 등장했고, 이어 한가인이 등장하자 라미란은 "집에 있다가 온 거예요?"라고 놀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캠핑 극혐주의자"라고 밝혀 라미란을 충격에 빠뜨렸다.

사전 인터뷰에서 한가인은 "나 같은 사람도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응답하라 1988'에 같이 출연했던 류혜영이 도착해 라미란은 격하게 환영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