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거부했지만... "계속 유가족 편에 서겠다"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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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유가족 응원 콘서트 '이태원, 편에 서다'가 2월 17일 저녁 6시 30분, 대전 동구에 위치한 공연장 '디캔센터'에서 열렸다.
성서대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처음 공연을 기획할 때 '이태원 유가족 편에 섰던 분들이 특조위 활동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계속 이태원 유가족 편에 서겠다는 이런 약속과 다짐을 유가족분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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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근 기자]
이태원 유가족 응원 콘서트 '이태원, 편에 서다'가 2월 17일 저녁 6시 30분, 대전 동구에 위치한 공연장 '디캔센터'에서 열렸다. 노래 공연은 보컬에 편경열, 건반에 배성희, 기타는 이정호, 베이스는 방봉규, 드럼은 조한별 씨가 맡았다. 아코디어니스트 방선진 씨가 게스트로나서 아코디언 연주로 공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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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유가족 응원 콘서트 ‘이태원, 편에 서다’의 노래 공연 장면. 왼쪽부터 기타 이정호, 건반 배성희, 보컬 편경열, 드럼 조한별, 베이스 방봉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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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스트로 나선 아코디어니스트 방선진씨가 아코디언 연주를 하고 있다. |
| ⓒ 임재근 |
이번 콘서트를 주관한 성서대전 공동대표 전남식 목사는 인사말에 나서 "오늘 자리가 이태원 유가족들에게 자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콘서트를 기획할 당시는 이태원 특별법 통과에 여러 난관이 생겼을 때여서 특별법 제정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보자는 취지로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까스로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에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재가하면서 법안이 폐기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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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서트를 주관한 성서대전 공동대표 전남식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 임재근 |
이날 서울에서 열린 '국민의힘·윤석열 정권 심판 159개 보라풍선 행진'에 다수의 유가족들이 참석하면서 이날 콘서트에 많은 유가족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고 진세은의 고모 진창희씨와 고 이수연의 이모 이화미씨가 참석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화미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소식에 정말 아무런 힘이 없어지는 무력감만 남아 있는 상태였는데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큰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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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고 진세은의 고모 김창희 씨(왼쪽)와 고 이수연의 이모 이화미 씨(오른쪽)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
| ⓒ 임재근 |
이날 콘서트는 1부 공연과 2부 공연으로 나뉘어 1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1부 공연이 끝난 후에 성서대전 공동대표 전남식 목사와 유가족들이 무대로 나와 인사를 했고, 게스트의 아코디언 연주가 진행됐다. 이날 공연 수익금은 유가족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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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유가족 응원 콘서트 ‘이태원, 편에 서다’의 노래 공연 장면. |
| ⓒ 임재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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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유가족 응원 콘서트 ‘이태원, 편에 서다’가 끝난 후 단체 사진 촬영을 했다. |
| ⓒ 임재근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통일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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