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안보현 인정...완벽 공조→살인사건 범인 검거(재벌X형사)[전일야화]

오수정 기자 2024. 2.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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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에서 안보현과 박지현이 완벽한 호흡으로 노인 살인사건 범인을 잡는데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6회에서는  '독거노인 연쇄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진이수(안보현 분)와 이강현(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와 이강현은 '무료 영정사진'을 찍어준다고 접근한 뒤 치밀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을 노려 살해한 2명의 범인을 특정하고 전방위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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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에서 안보현과 박지현이 완벽한 호흡으로 노인 살인사건 범인을 잡는데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6회에서는  '독거노인 연쇄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진이수(안보현 분)와 이강현(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와 이강현은 '무료 영정사진'을 찍어준다고 접근한 뒤 치밀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을 노려 살해한 2명의 범인을 특정하고 전방위 추적에 나섰다. 

특히 진이수와 이강현은 범인들이 빼돌린 '국새'를 찾기 위해 현금 10억원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10억원의 돈을 챙기기 위해 코앞까지 다가왔던 범인을 놓쳐버리면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진이수는 "함정을 파자"면서 미끼를 이용해 범인들이 다시 제발로 찾아오게 만들기로 작정했다. 하지만 미끼가 되어줄 '독거노인'을 어디서 섭외를 할지가 문제였다. 

이강현은 "나이가 많고,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찾아야한다"고 말하면서 누군가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 사람은 바로 자신의 아버지 이형준(권해효)이었다. 

이강현은 아버지에게 "벌써 셋이나 죽었다. 놈들에게 미끼가 되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적당히 나이도 많고, 범인들에게 맞설 용기도 필요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강현은 "아빠밖에 없다. 도와달라"면서 아버지에게 부탁했지만, 아버지는 "내가 경찰이냐? 그런 일 못해"라고 거절했다. 

아버지의 말에 이강현은 "아빠가 왜 경찰이 아니냐. 내가 다 밝히고 아빠 다시 복직 시킬거다. 아빠는 억울하지도 않냐. 누명쓰고 파면당하고. 내가 억울해. 내가 존경했던 아빠가 이렇게 사는 거 억울하다"고 답답해하며 자리를 피했다.

 
같은 시각 진이수는 놓친 범인들을 다시 짜놓은 판에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진이수는 일부러 이강현의 집을 찾아 이형준 들으라는 듯이 "놈들이 미끼를 물었다. 배우는 준비됐지?"라고 했고, 이강현도 "나도 방법이 없다. 작전을 실패"라고 답하면서 아버지를 자극했다. 

이에 이형준은 미끼가 되어달라는 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완벽한 작전을 위해 노인 분장까지 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범인들은 무료 영정사진을 찍어주겠다면서 이형준을 제발로 찾아왔다. 

그리고 범인들은 다른 노인들을 죽였던 방법대로 식혜와 떡을 내밀면서 먹게 했다. 이형준은 식혜를 마시고 쓰러진 척 연기를 했고, 범인들은 이형준에게 니코틴을 주입해 죽이려고 했다. 

바로 그 때 이형준이 일어나 범인을 제압했고, 또 잡복해있던 진이수와 이강현이 들이닥쳐 범인들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이강현은 진이수에게 "수고했다"는 말로 진이수를 인정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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