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달군 1000여 명! 첫 대회 '킥오프', 韓 '발로란트' 팬 관심 집중 [VCT 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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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발로란트' 인기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e스포츠에 대한 열기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첫 대회 '킥오프'가 1000여 명의 현장 관람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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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성수, 임재형 기자) 한국에서 '발로란트' 인기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e스포츠에 대한 열기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첫 대회 '킥오프'가 1000여 명의 현장 관람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17일 오후 서울 성수 에스팩토리에서는 2024 VCT 퍼시픽 킥오프가 T1-블리드의 경기로 막을 올렸다. VCT 퍼시픽은 전세계 '발로란트' e스포츠의 4개 국제 리그 중 하나다. 참가팀은 퍼시픽, 스테이지1, 2를 통해 국제대회 진출 자격을 얻는다. 퍼시픽 3개 대회 총 상금은 25만 달러(약 3억 3450만 원)다.
2024 VCT 퍼시픽 킥오프는 그룹 스테이지, 플레이-인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등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 3팀(DRX, T1, 젠지)을 포함해 총 11개 팀이 경합을 벌이며,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은 오는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마스터스'의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번 킥오프는 지난해 8윌 이후 약 6개월 만에 열리는 '발로란트' 대회인 만큼 한국 팬들의 관심이 크게 집중됐다. 라이엇 게임즈가 집계한 결과 개막전은 티켓 예매 오픈 이후 220개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발로란트' e스포츠의 열기를 증명했다. 아울러 라이엇 게임즈는 경기장 아래층에 '아이스박스' 콘셉트의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는데, 이곳에 700명이 넘는 팬들이 방문하는 등 개막전부터 1000여 명의 유저들이 열기에 함께했다.
'아이스박스' 콘셉트로 마련된 이벤트 공간은 라이엇 게임즈의 고민 끝에 결정됐다. 신지섭 발로란트 e스포츠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지난 14일 진행한 미디어데이에서 공간 조성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신지섭 총괄은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강점이기도 하다. 이번에 '아이스박스' 맵의 업데이트가 있어 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아울러 '아이스박스' 맵의 실내 공간이 에스팩토리와 잘 들어맞고, 계절도 겨울이라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의 고민이 녹아들어 있는 '아이스박스' 콘셉트의 공간은 많은 팬들이 즐겁게 콘텐츠를 체험했다. 먼저 라이엇 게임즈는 '아이스박스' 환경의 복잡한 구조와 맵의 특징 중 하나인 눈 관련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담아냈다. 셔츠와 모자, 액세서리 등 VCT 퍼시픽 및 라이엇 게임즈 공식 상품도 준비했다.
'아이스박스' 맵의 콘셉트를 살린 e스포츠 펍도 운영된다. 경기 티켓을 소지한 팬이 이곳에 방문하면 무료로 음료와 피자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티켓을 소지하지 않은 팬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 e스포츠 펍 안에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2024년 VCT 퍼시픽의 시작과 챔피언스까지의 카운트다운을 기념하기 위해 에스팩토리에 설치된 스파이크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챔피언스 카운트다운 스파이크'와 '발로란트 및 VCT 브랜드 포토존', 팀들에 응원의 말을 남길 수 있는 '팬 응원 보드(치어풀월)' 등이 팬들을 맞이한다. 또한 공식 스폰서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현장에 조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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