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만삭' 박슬기 향한 덕담 "건강하게 자라라" [엑's 이슈]

윤현지 기자 2024. 2. 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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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차은우가 자신의 팬콘서트 MC를 맡은 박슬기에게 훈훈한 덕담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차은우의 단독 팬콘서트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이하 '미스테리 엘리베이터')'가 개최됐다.

이날 방송인 박슬기가 팬콘서트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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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차은우가 자신의 팬콘서트 MC를 맡은 박슬기에게 훈훈한 덕담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차은우의 단독 팬콘서트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이하 '미스테리 엘리베이터')'가 개최됐다. 

이날 방송인 박슬기가 팬콘서트의 진행을 맡았다. 그는 팬콘서트의 타이틀이자 콘셉트인 '미스테리 엘리베이터'를 언급하며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혼이 났다. 다들 올라오시기 괜찮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새로운 착장으로 돌아온 차은우에게 박슬기는 "엘레베이터가 고장나 힘들었다. 은우님은 괜찮았냐"고 이야기하자 차은우는 "안 그래도 걱정이 됐다. 아기가 나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MC를 맡아준 박슬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슬기는 "태교하러 왔다"라며 "(차은우의 얼굴을 보니) 태동이 막 느껴진다"라며 설렌 마음을 전하자 차은우는 "건강하게 자라라"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슬기는 "딸인데 은우님 닮았으면 좋겠다"라며 웃음과 훈훈함을 모두 잡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15일 솔로앨범 'ENTITY(엔티티)'를 발매했다. 박슬기는 지난해 11월 둘쨰 임신 소식을 밝혔으며 오는 3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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