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리 보는 챔프전’서 3-2 역전승…5연승 질주
김우중 2024. 2. 17. 17:30
프로배구 1위 대한항공이 2위 우리카드를 상대로 3-2 대역전극을 펼쳤다. 0-2까지 뒤진 경기에서,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선두 굳히기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6-28 23-25 25-19 25-17 15-12)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첫 두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3~5세트를 가져오며 5연승을 질주했다. 19승(11패)째를 올려 승점 58을 마크, 2위 우리카드(19승 10패 승점 56)와 격차를 2로 벌렸다. 우리카드는 4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대한항공은 1, 2세트에만 블로킹 10개를 허용하며 어려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3, 4세트에서 큰 점수 차로 달아나 추격을 시작했다. 승부처인 5세트에선 범실로 균형이 무너졌다. 우리카드 세터 한태준이 백토스를 시도했는데, 공이 안테나를 맞고 떨어졌다.
대한항공은 마지막 공격에서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이 결승 득점을 해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무라드(21득점) 정한용(21득점)이 42득점을 합작했다. 임동혁(16득점) 곽승석(11득점)도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잇세이 오타케(등록명 잇세이)가 블로킹 3개 포함 25득점을 올렸으나,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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