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재회 앞둔 이동해‧이설→연제형 등장…불붙은 삼각관계
유지희 2024. 2. 17. 16:07
배우 이동해와 이설, 연제형의 치열한 삼각관계에 불이 붙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8회에서는 서로를 그리워하던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이 드디어 만남을 약속,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앞서 현성과 전화 통화를 한 성옥은 긴장되는 마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숨 막히는 침묵 속에 어렵게 입을 뗀 현성은 안부 인사와 함께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후 전화를 끊은 현성은 성옥에게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현성의 메시지를 한참 바라보던 성옥은 고민 끝에 만나자고 답장했다.
현성은 긴장이 풀린 듯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는 ‘진상즈’ 오민혁(임재혁)과 김형섭(김현목)에게 성옥과 만나기로 한 소식을 전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평소대로 새로운 여자를 만난 안시후(최원명)는 유나(이은재)가 과거 자신이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하자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시후는 과거 연인이었던 윤유주(백수희)가 떠오르며 그녀의 진심이 궁금해졌고, 그녀를 찾아가 “나한테 왜 그랬어?”라고 물으며 차오르는 감정을 억눌렀다. 유주는 자신도 너무 어렸었다며 시후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를 건넸다.
시후는 뒤돌아선 유주에게 “윤유주. 나 사랑은 했니?”라고 또 한 번 물었고, 유주가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답하자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첫사랑 유주에게 상처를 받았던 시후가 그동안 기다렸던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막을 내렸다.
김건엽(연제형)은 성옥이 현성과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우연히 알게 됐다. 건엽은 괜히 현성과 만나는 날 자신과 만나자며 성옥을 붙잡았고, 난감해진 성옥은 안될 것 같다고 말했지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건엽의 표정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 현성은 과거 성옥과 맞춘 커플링을 크리스털로 다시 이어 붙였고, 설레는 마음으로 “성옥이를 만난다. 방황이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성옥과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성옥은 어딘가 걱정이 많은 얼굴로 버스를 기다리던 중 건너편에 서 있는 건엽을 발견했다. 이후 현성은 만나기로 한 시간이 지나갔음에도 성옥은 보이지 않았고, 그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현성의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져 다음 회를 궁금케 했다.
‘남과여’는 오는 23일 9회 방송부터 10분 늦어진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 8회에서는 서로를 그리워하던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이 드디어 만남을 약속,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앞서 현성과 전화 통화를 한 성옥은 긴장되는 마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숨 막히는 침묵 속에 어렵게 입을 뗀 현성은 안부 인사와 함께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후 전화를 끊은 현성은 성옥에게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현성의 메시지를 한참 바라보던 성옥은 고민 끝에 만나자고 답장했다.
현성은 긴장이 풀린 듯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는 ‘진상즈’ 오민혁(임재혁)과 김형섭(김현목)에게 성옥과 만나기로 한 소식을 전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평소대로 새로운 여자를 만난 안시후(최원명)는 유나(이은재)가 과거 자신이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하자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시후는 과거 연인이었던 윤유주(백수희)가 떠오르며 그녀의 진심이 궁금해졌고, 그녀를 찾아가 “나한테 왜 그랬어?”라고 물으며 차오르는 감정을 억눌렀다. 유주는 자신도 너무 어렸었다며 시후에게 진심이 담긴 사과를 건넸다.
시후는 뒤돌아선 유주에게 “윤유주. 나 사랑은 했니?”라고 또 한 번 물었고, 유주가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답하자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첫사랑 유주에게 상처를 받았던 시후가 그동안 기다렸던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막을 내렸다.
김건엽(연제형)은 성옥이 현성과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우연히 알게 됐다. 건엽은 괜히 현성과 만나는 날 자신과 만나자며 성옥을 붙잡았고, 난감해진 성옥은 안될 것 같다고 말했지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건엽의 표정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 현성은 과거 성옥과 맞춘 커플링을 크리스털로 다시 이어 붙였고, 설레는 마음으로 “성옥이를 만난다. 방황이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성옥과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성옥은 어딘가 걱정이 많은 얼굴로 버스를 기다리던 중 건너편에 서 있는 건엽을 발견했다. 이후 현성은 만나기로 한 시간이 지나갔음에도 성옥은 보이지 않았고, 그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현성의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져 다음 회를 궁금케 했다.
‘남과여’는 오는 23일 9회 방송부터 10분 늦어진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감사 인사 전한 SON “괴롭고 고통스러웠지만…팬들의 박수 잊지 못해” - 일간스포츠
- ‘복통으로 제외’ 이강인, 논란 이후 첫 리그 경기 나설까 - 일간스포츠
- [TVis] 대성 “빅뱅 형들 덕 봤다”…’탈퇴’ 승리‧탑 사진 제외 (‘백반기행’) [종합] - 일간스
- 황희찬, SON과의 리턴매치 성사될까…“더 이상 아프지 않아” - 일간스포츠
- “병 주고 약 주네?”...9기 옥순vs 14기 옥순, 남자 1호 두고 살얼음 (‘나솔사계’) - 일간스포츠
- [왓IS] ‘마약‧고액체납’ 박유천, SNS까지 개설…본격 복귀하나 - 일간스포츠
- [IS화보] 뉴진스 혜인 “아이유 신곡 ‘쉬’ 피처링 설레…정말 잘하고 싶었다” - 일간스포츠
- ‘아, 손흥민·이강인 때문에’ 폭탄 발언…끝까지 ‘최악’이었던 클린스만, ‘굿바이’도 아
- 아시안컵 4강 한국, FIFA 랭킹 22위…상승 폭은 16강 팀보다 저조해 굴욕 - 일간스포츠
- 공효진母, 로또 추첨 ‘황금손’ 출연…‘사랑의 밥차’ 20년 운영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