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평론가 최영일, 대장암 투병 끝 별세...향년 57세
유지희 2024. 2. 17. 15:24
시사평론가 최영일 씨가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유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께 최씨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고인의 동생은 영심 씨는 SNS에 “2년8개월의 암 투병 와중에도 여러 방송을 종횡무진했다”며 “마지막 한 달 39도를 넘나드는 고열, 마지막 몇 주 섬망증세 중에도 정치 뉴스 멘트를 중얼거리던 ‘시사 바보’였다”고 추모했다.
최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KBS 제1라디오 프로그램 ‘시사본부’를 진행하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지난해 3월 하차했다. 같은 해 최씨는 직접 자신의 SNS에 대장암 투병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1년 종편 개국 초기부터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며 뉴스전문채널,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에 진행자나 고정 패널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엄수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유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께 최씨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고인의 동생은 영심 씨는 SNS에 “2년8개월의 암 투병 와중에도 여러 방송을 종횡무진했다”며 “마지막 한 달 39도를 넘나드는 고열, 마지막 몇 주 섬망증세 중에도 정치 뉴스 멘트를 중얼거리던 ‘시사 바보’였다”고 추모했다.
최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KBS 제1라디오 프로그램 ‘시사본부’를 진행하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지난해 3월 하차했다. 같은 해 최씨는 직접 자신의 SNS에 대장암 투병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1년 종편 개국 초기부터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며 뉴스전문채널,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에 진행자나 고정 패널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엄수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복통으로 제외’ 이강인, 논란 이후 첫 리그 경기 나설까 - 일간스포츠
- 황희찬, SON과의 리턴매치 성사될까…“더 이상 아프지 않아” - 일간스포츠
- [TVis] 대성 “빅뱅 형들 덕 봤다”…’탈퇴’ 승리‧탑 사진 제외 (‘백반기행’) [종합] - 일간스
- [왓IS] ‘마약‧고액체납’ 박유천, SNS까지 개설…본격 복귀하나 - 일간스포츠
- ‘아, 손흥민·이강인 때문에’ 폭탄 발언…끝까지 ‘최악’이었던 클린스만, ‘굿바이’도 아
- “병 주고 약 주네?”...9기 옥순vs 14기 옥순, 남자 1호 두고 살얼음 (‘나솔사계’) - 일간스포츠
- 아시안컵 4강 한국, FIFA 랭킹 22위…상승 폭은 16강 팀보다 저조해 굴욕 - 일간스포츠
- 공효진母, 로또 추첨 ‘황금손’ 출연…‘사랑의 밥차’ 20년 운영 - 일간스포츠
- [왓IS] ‘건국전쟁’, 50만 돌파…전한길 “안 봤으면 입 다물라” 관람평 - 일간스포츠
- 제베원 측, 김지웅 욕설 의혹에 “특수감정 결과 외부 목소리 가능성” [전문]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