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봄 알리는 노란 '납매화'...18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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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오후 4:00 봄 알리는 노란 '납매화'...18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 17일 전남 나주 노안초등학교에 봄의 전령사 노랑색 매화(납매화 蠟梅花) 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일요일인 18일은 오후부터 비가 내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경기서해안과 충남서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17일 예보했다. 18~19일 예상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도 20~60㎜, 충청권 20~6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서해5도 10~40㎜,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 10~60㎜, 대구·경북 남부·경북 북부 동해안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9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이며,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 2024.02.17 오후 2:00 유인촌 문체부 장관 사직구장 방문...재건축 본격 추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 13일 "올해는 롯데그룹과 재원 분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11월에 마무리되는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재건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끝으로 재건축 준비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사직야구장은 1985년 개장 이후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으로 사용돼왔으나 낙후된 시설로 시민들의 불편 및 안전 우려가 제기되며 재건축 논의가 지속돼왔다. 부산시는 재건축을 통해 현재 부지에 2만1000석 규모의 최신식 개방형 야구장을 짓고, 여기에 상업시설과 박물관, 생활체육시설 등을 더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2024.02.17 오전 10:00 완연한 봄 날씨, 낮 최고 기온 15도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17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을 찾은 관광객이 바다 정취를 즐기고 있다. 오늘(17일) 낮 최고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1~5도가량 올라 평년(최저기온 영하 8~2도, 최고기온 4~10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4도, 낮 최고 기온은 8~15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종호 기자 kim.jongh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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