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국민의힘 성일종 단수공천 "더 큰 성과로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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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2대 총선 서산·태안지역 단수공천을 받았다.
이번 발표에서 서산·태안 지역구는 성일종 의원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3선에 도전하게 됐다.
성 의원은 단수공천이 확정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성일종 의원 서산·태안 공천 확정'이라고 적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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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사진, 오른쪽) 의원이 22대 총선 서산·태안지역 단수공천을 받았다. 이로써, 서산·태안은 지난 8일 단수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조한기(사진, 왼쪽) 예비후보와 3번째 맞대결을 벌이게 되면서 누가 웃을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 SNS 갈무리 |
이번 발표에서 서산·태안 지역구는 성일종 의원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3선에 도전하게 됐다.
이로써 서산·태안은 지난 8일 단수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와 3번째 맞대결을 벌이게 되면서 누가 웃을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취재에 따르면 두 후보 이외 총선에 나서는 출마 예상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지역정가는 예상하고 있다.
조 예비후보와 성 의원은 앞선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성 의원이 금배지를 달았다. 성 의원은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조 예비후보를 1.76%p, 8.49%p 차이로 승리했다.
조 예비후보는 낙선 후 꾸준히 지역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며 22대 총선을 준비해 왔다. 충청권 표심은 전체 선거판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22대 총선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조 예비후보는 지역구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반면, 성 의원은 여당 정책위의장과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인지도를 바탕으로 3선에 성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성 의원은 단수공천이 확정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성일종 의원 서산·태안 공천 확정'이라고 적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벌써부터 서산·태안지역에서는 성 후보의 공약완료율 등을 두고 두 후보 간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등 총선이 뜨거워지고 있다(관련기사: [서산] 성일종 의원, 공약완료율 0% 두고 반박에 재반박 https://omn.kr/27b0i).
이날 충남 지역 단수 공천자는 공주·부여·청양의 정진석, 천안갑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당진 정용선 전 당협위원장 등 4명이다.
정진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공주·부여·청양에서 서산·태안과 마찬가지로 3번째 맞붙는다.
한편, 5선에 도전하는 홍문표 의원과 대통령 시계 논란이 일고 있는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맞붙은 홍성·예산은 이번 발표에서 빠져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 비대위 사무총장인 장동혁 의원의 보령·서천도 공천이 확정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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