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다른 복권 생겼냐”…나영석PD “‘지락실3’ 예열, 4월 촬영” (‘십오야’)

유지희 2024. 2. 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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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지락실’ 멤버들이 3박 4일 짧은 여행기로 시즌3 예열에 나선다.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이건 와글와글이 아니라 우르릉쾅카ㅇ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등 나영석 PD의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 오락실’(이하 ‘지락실’)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나영석 PD를 향해 “PD님 이제 저희 버리셨나. 저희 버려진 거냐”며 “왜 tvN에서 유튜브로 전락했느냐. 갑자기?”라고 질문을 쏟아내거나 “솔직히 얘기해 보시라. 저희 말고 또 다른 복권이 생기셨나”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사진제공=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이에 나영석PD는 당황해 하며 “나도 솔직히 너희들과 ‘지락실’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지락실 시즌2’ 종료 후 그룹 세븐틴이 출연하는 ‘나나투어’ 등을 론칭했다. 더구나 멤버들의 개인 활동 스케줄로 인해 촬영 일자를 맞추기도 쉽지 않은 상황. 

나영석 PD는 “어쨌든 '지락실'은 조금 늦게 하게 될 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팬들이 너무 기다릴 거 같다”며 “작게라도 한번 예열하는 프로그램을 한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오는 4월 스케줄을 3박4일을 뺐다”고 계획을 전했다. 이에 이영지는 “3박 4일이면 충분하다”며 “10일치 분량 뽑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락실’은 왁자지껄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첫방송됐으며, 지난해 시즌2를 마무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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