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돌아온 윤장군’ 성남FC, 윤영선 영입
김우중 2024. 2. 17. 09:06
6년 만에 탄천요새 복귀
“두 번째 승격, 기적 일으킬 것”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36)을 품었다.
성남은 지난 16일 “구단이 ‘제너럴’ 윤영선과 재회한다. 그는 등번호 28번을 달고 성남과 함께한다”라고 전했다.
윤영선은 지난 2010년 성남에서 데뷔, K리그 통산 271경기를 뛰었다. 그는 성남 소속으로만 리그 180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윤셩선은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11·2014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8년 구단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하는 등 구단의 역사를 썼다.
특히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K리그2 선수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2-0 승)에서 무실점 수비 기록을 세우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후 울산 HD·FC서울·수원FC·전북 현대에서 활약했다.
윤영선은 6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구단을 통해 “성남을 떠난 뒤에 단 하루도 성남 팬들을 잊은 적 없다. 데뷔전부터 모든 순간을 마음에 새기고 있었다. 많이 벅차오르고 다시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된 만큼 팀에 보탬이 되고 선수들과 함께 ‘승격’이라는 두 번째 기적을 일으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고 오랜만에 성남에 돌아온 만큼 팬들의 기대도 클 것이다. 늦은 합류지만 기대에 잘 부응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영선은 17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리는 2024 성남FC 출정식에서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두 번째 승격, 기적 일으킬 것”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36)을 품었다.
성남은 지난 16일 “구단이 ‘제너럴’ 윤영선과 재회한다. 그는 등번호 28번을 달고 성남과 함께한다”라고 전했다.
윤영선은 지난 2010년 성남에서 데뷔, K리그 통산 271경기를 뛰었다. 그는 성남 소속으로만 리그 180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윤셩선은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11·2014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8년 구단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하는 등 구단의 역사를 썼다.
특히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K리그2 선수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2-0 승)에서 무실점 수비 기록을 세우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후 울산 HD·FC서울·수원FC·전북 현대에서 활약했다.
윤영선은 6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구단을 통해 “성남을 떠난 뒤에 단 하루도 성남 팬들을 잊은 적 없다. 데뷔전부터 모든 순간을 마음에 새기고 있었다. 많이 벅차오르고 다시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된 만큼 팀에 보탬이 되고 선수들과 함께 ‘승격’이라는 두 번째 기적을 일으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고 오랜만에 성남에 돌아온 만큼 팬들의 기대도 클 것이다. 늦은 합류지만 기대에 잘 부응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영선은 17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리는 2024 성남FC 출정식에서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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