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점식 의원 부인 빈소 찾아 위로 … 비공개 조문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2.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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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부인 빈소를 찾아 비공개 조문을 마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 참석 후 정 의원 부인 빈소가 마련된 경남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서울대 법대 동문인 윤 대통령과 정 의원은 1994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초임 검사 시절을 함께 보냈으며 가족끼리 교류할 정도로 친분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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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부인 빈소를 찾아 비공개 조문을 마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 참석 후 정 의원 부인 빈소가 마련된 경남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그는 빈소에서 1시간가량 머물며 고인을 조문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법대 동문인 윤 대통령과 정 의원은 1994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초임 검사 시절을 함께 보냈으며 가족끼리 교류할 정도로 친분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 경선 때 윤 후보 캠프 공정과상식위원장, 후보 시절에는 네거티브검증단장을 맡았다.

앞서 정 의원의 아내 A 씨는 지난 15일 부부가 지역구 활동할 때 숙소로 쓰는 경남 통영시 광도면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 의원은 사고 당일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가 소식을 듣고 곧바로 통영으로 향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7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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