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세계수영 선수권 韓 최다 메달 획득 나선다···내일 새벽 계영 800m 金 도전
이형석 2024. 2. 16. 22:18

황선우(20·강원도청)가 남자 계영 800m 결승을 통해 한국 선수로는 세계수영선수권 최다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이호준(22·제주시청), 이유연(23·고양시청), 김우민(22)과 함께 16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7분07초61의 기록으로 전체 15개 팀 중 2위로 결승(상위 8개 팀)에 진출했다.
2조에서 경기한 한국은 이호준이 3위, 이유연이 2위로 레이스를 마친 뒤 세 번째 영자 김우민이 1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황선우가 끝까지 선두를 지킨 채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남자 수영 800m 대표팀은 결승 진출로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했다.

황선우는 계영 800m에서 색깔에 관계 없이 메달만 획득하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세계수영선수권 개인 통산 최다 메달리스트로 올라서게 된다. 16일까지는 황선우와 박태환, 김수지(다이빙)가 세계선수권에서 나란히 3개씩 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을 하나씩 수집했다.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중국을 꺾고 우승했다.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황금세대'의 컨디션은 좋다. 황선우는 200m 금메달에 이어 100m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결선(5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우민은 자유형 400m 챔피언에 올랐다.
가장 강력한 상대는 중국이다. 지신제, 장잔숴, 왕하오위, 판잔러로 팀을 꾸린 중국이 예선 1조에서 7분06초93으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행에 올랐다. 계영 종목에서 강한 호주는 800m에 불참했고, 영국과 미국은 2진급의 선수단을 꾸렸다.
남자 계영 800m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2시 33분에 시작한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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