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난임 이유…"다낭성 난소 증후군 때문" [종합]

이슬 기자 2024. 2. 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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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하며, 난임 이유를 밝혔다.

16일 이지훈 아야네의 유튜브 채널 '지아 라이프'에는 '이지훈 아야네 임신 드디어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임신 안정기에 들어서자 아야네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며, 임신이 쉽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아야네는 "배란이 불규칙한 증후군이라 쉽게 임신이 안 돼서 병원을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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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하며, 난임 이유를 밝혔다.

16일 이지훈 아야네의 유튜브 채널 '지아 라이프'에는 '이지훈 아야네 임신 드디어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아야네는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냈다"라고 유산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다시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인 아야네는 병원에 가는 날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아야네는 이지훈과 함께 병원에 방문했다. 아야네는 "오니까 이제 긴장된다"라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초음파를 확인한 전문의는 "아주 좋다. 조산할 가능성이 현재는 없다. 우리 아기는 125g. 크기가 딱 좋다"라고 밝혔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확인한 부부는 감격을 감추지 못 했다.

이어진 검진에서 전문의는 다운증후군을 확인하는 기형아 검사도 '저위험군'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아야네는 임신 후 "2~3kg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의는 "한 달에 2kg 이상 늘어나는 건 바람직하지는 않다. 산모가 체중이 많이 늘어날수록 아기도 커진다. 여러가지 합병증도 늘어간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임신 안정기에 들어서자 아야네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며, 임신이 쉽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아야네는 "배란이 불규칙한 증후군이라 쉽게 임신이 안 돼서 병원을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난임병원 다니는 사람들의 블로그나 브이로그를 보면서 많은 용기와 감동을 받았다. 힘들지만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마음도 갖고 많은 정보를 얻었다"라며 "빚진 마음으로 유튜브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 일본 출신 아내 아야네와 지난 2021년 결혼했다. 16일 아야네는 임신 19주차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 한 게 아니었다"라며 유산 경험을 뒤늦게 고백했다.

이지훈은 "아야가 내게 와준 첫 번째 기적. 그 아야가 두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되어 갈 준비를 한다"라며 "정말 감사하단 말밖에 더 할 말이 없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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