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파워 'P'"…'전현무계획' 전현무·곽튜브가 전할 '즉흥 여행'의 매력 [D:현장]

장수정 2024. 2. 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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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에서 방송인 전현무,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계획 없는 여행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와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오로지 그 지역을 잘 아는 현지 주민 생생한 정보로 지역 맛집 탐방에 나서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전현무는 '빵 특집'으로 노홍철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곽튜브는 "아이돌분들이 방송 활동으로 힘드실 것 같다. 그런데 남자 아이돌들은 같이 밥을 먹어보니 맛집을 잘 찾아다니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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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10분 방송

'전현무계획'에서 방송인 전현무,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계획 없는 여행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와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오로지 그 지역을 잘 아는 현지 주민 생생한 정보로 지역 맛집 탐방에 나서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첫 회부터 전현무가 소개하는 맛집은 물론, 그의 절친인 송지은, 박위 커플이 함께해 알찬 정보를 전달한다.

ⓒMBN

16일 열린 '전현무계획'의 미니 제작발표회도 프로그램의 콘셉트처럼, '즉흥적'으로 열렸다. 전현무가 곽튜브의 집을 갑작스럽게 찾아, 잠자던 그를 깨운 뒤 그의 집에서 제작발표회를 여는 내용으로 진행을 한 것이다.

곽튜브는 "무계획으로 쳐들어와서 밥을 같이 먹고, 그런 느낌의 프로그램"이라고 '전현무계획'을 소개했다. 전현무도 "(나의 MBTI는) 파워 'P'다", "예전에 바르셀로나에서 칸을 그냥 찍고 간 적이 있다. 가다가 도시가 보이면 빠지곤 했다. 칸에 갔는데, 비가 와서 망한 적이 있다. 하루 만에 파리로 가곤 했었다"라고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전하며 "우리는 무계획이다. 사전 조사도 하고 리서치도 하지만 우리는 그냥 들이받는다"라고 프로그램의 색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물론 단점이 있을 수도 있다. 곽튜브는 "검증된 곳을 가는 게 아니다 보니 맛이 없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런데 그래서 변별력이 있는 것 같다. 맛이 없으면 왜 맛이 없는지 디테일하게 설명을 할 수 있다"고 생생함을 강조했다.

'국내 여행'의 매력을 전하겠다는 의도도 전했다. 곽튜브는 "해외 식당을 많이 갔었다. 그래서 국내 식당은 많이 가보지 않았다. 지금 집에서 1년을 살았는데, 이 근처의 맛집도 잘 모른다"라고 국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타 방송사에 비슷한 콘셉트를 제안한 적이 있다. 그런데 곽튜브로는 국내보다 해외가 좋다고 해서 해외로 갔었다. (이 프로그램은) 정말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게스트 초대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전현무는 '빵 특집'으로 노홍철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곽튜브는 "아이돌분들이 방송 활동으로 힘드실 것 같다. 그런데 남자 아이돌들은 같이 밥을 먹어보니 맛집을 잘 찾아다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여자 아이돌은 맛집을 잘 못 찾아다니실 것 같다. 얼마나 힘드시겠나"라며 "씨스타를 좋아했었고,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를 좋아했었다. 요즘 활동이 많은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에스파"라고 언급했다.

'전현무계획'은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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