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카카오 올해 실적 성장 주가 반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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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는 연결 기준 전년 대비 47.3% 증가한 75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구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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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는 연결 기준 전년 대비 47.3% 증가한 75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구간이다"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올해 광고 사업은 친구 탭 판매 효율 상승, 로컬 패키지 상품 출시로 중소상공인(SME) 광고주 유입, 오픈채팅과 카카오맵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능 강화와 함께 인벤토리 확대 효과를 누리며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뉴이니셔티브 역시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만 약 22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600억원 이상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엔터테인먼트도 스토리 비용 통제, IP 강화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AI는 카카오톡에 적용해 대화 요약, 말투 바꾸기 기능을 출시했고, 연내 다양한 공동체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남 연구원은 "카카오는 작년 막대한 영업손실로 인해 실적과 주가 모두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본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적자 자회사들의 사업 개편을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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