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2만건…예상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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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2월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전보다 8000건 줄어든 2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종전 21만8000건에서 22만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추세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8500건으로 전주 대비 5750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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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2월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전보다 8000건 줄어든 2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21만9000건)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종전 21만8000건에서 22만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기업의 정리해고 동향을 반영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20만건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28일~2월3일 주간 189만5000건으로 직전 주 대비 3만건 늘었다. 기존 실직자 중 새 일자리를 구한 사람들이 줄었다는 의미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추세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8500건으로 전주 대비 5750건 증가했다. 한 주 전에는 500건 늘었는데 증가폭이 확대됐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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