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열차의 추억, 디젤난방차 905호" 국가등록문화유산

이재형 2024. 2. 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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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디젤난방차 905호'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젤난방차는 1964년 인천공작창에서 최초 제작한 난방차 10량 중 하나로 1987년까지 운행했다.

디젤난방차 905호는 현재 남은 유일한 증기난방 체계 디젤난방차로, 근현대 철도교통 난방체계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와 생활문화사적 가치를 갖고 있다.

문화재청은 신규 등록된 디젤난방차 905호에 대해 현재 보관 중인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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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까지 객차에 증기난방 공급

문화재청은 ‘디젤난방차 905호’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젤난방차 905호. 문화재청

디젤난방차는 1964년 인천공작창에서 최초 제작한 난방차 10량 중 하나로 1987년까지 운행했다.

디젤난방차는 1950년대 증기기관차에서 디젤기관차로 교체하면서 겨울철 여객열차에 연결해 객실에 증기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제작됐다.

디젤난방차 905호는 현재 남은 유일한 증기난방 체계 디젤난방차로, 근현대 철도교통 난방체계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와 생활문화사적 가치를 갖고 있다.

디젤난방차 905호에 장착된 증기발생기.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신규 등록된 디젤난방차 905호에 대해 현재 보관 중인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할 방침이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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