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숨 쉬세요”…김천시, 실내공기 집중관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천시가 이달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을 맞아 어린이,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을 점검한다.
이정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에 어린이와 어르신 등 실내공기 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 시설은 총면적 430㎡ 이상의 어린이집과 병상수 100개 이상의 의료기관, 총면적 1000㎡ 이상의 노인요양시설 등이다.
김천시는 지난 1월까지 어린이집 4곳의 점검을 마쳤으며 이달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 4곳의 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여부와 필터의 주기적인 교체 여부를 확인하고 실내 미세먼지 농도 측정 등을 통해 쾌적한 실내공기 질을 유지하는지 살필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60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관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시민 스스로 실내공기 질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정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에 어린이와 어르신 등 실내공기 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빅5’ 병원들 연이어 휴진 유예…세브란스·아산병원 촉각
- 막막한 홀로서기…자립준비청년 46.5% “자살 생각 해봤다”
- “자식이 납치당한 듯”…라인 사태 입 연 네이버 구성원
- 글로벌 커머스 시대…유통 플랫폼 과제는 차별화·고도화
- 전공의 선처하면 ‘형평성’ 논란…정부의 행정처분 딜레마
- 여야, 27일 본회의 합의…‘국힘 몫’ 7개 상임위원장 선출
- 복지부 “의료계 집단행동 예견했다…대통령실에도 보고”
- “남자 화장품 종류도 늘려 주세요”…잘 나가는 맨즈 뷰티
- 코로나 때도 놓지 않은 생산…37년째 ‘한센병 치료제’ 공급 [쿠키인터뷰]
- 불수능 우려에 ‘수시 논술’ 인기…“수능 경쟁력 먼저 따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