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이정후, 야마모토급 WAR 기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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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데뷔를 앞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향한 현지 기대치가 연일 치솟고 있다.
3억 달러 초대형 계약을 따낸 '신인왕 1순위'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더불어 올해 신인 중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정후 외에 예상 WAR이 3을 넘는 신인은 야마모토 한 명뿐이었다.
현시점 가장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히는 야마모토는 29경기에 등판해 184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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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데뷔를 앞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향한 현지 기대치가 연일 치솟고 있다. 3억 달러 초대형 계약을 따낸 ‘신인왕 1순위’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더불어 올해 신인 중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팬그래프닷컴의 예측 시스템 스티머를 이용해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신인들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정후는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를 기준으로 최상단에 위치했다. 134경기에 나서 홈런 12개와 OPS 0.784, WAR 3.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외야수 부문에서 함께 선정된 에반 카터·잭슨 추리오를 종합적 기여도 면에서 훌쩍 뛰어넘었다.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의 새 주전 중견수로 소개한 MLB닷컴은 “스티머에 따르면 이정후의 예상 삼진율은 불과 9.1%”라며 “루이스 아라에즈에 이은 리그 최저 2위”라고 강조했다. 또 0.291의 예상 타율은 내셔널리그 4위라고도 덧붙였다.
이정후 외에 예상 WAR이 3을 넘는 신인은 야마모토 한 명뿐이었다. 현시점 가장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히는 야마모토는 29경기에 등판해 184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탈삼진은 200개로 전망됐다.
이정후와 함께 미국에 진출한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번 ‘올-루키 팀’에 선정되지 않았다. 대신 그와 한솥밥을 먹게 된 마쓰이 유키가 구원투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마쓰이의 피안타율을 2할대 초반으로 내다보며 그가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빼어난 불펜 자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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