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원장 양기웅)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2024-25년도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공공외교 인재 양성에 앞장서게 됐다.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은 공공외교 관련 대학(원) 교과목과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을 지원해 공공외교에 대한 대학(원)생 이해도 제고, 전문 인력 양성, 관련 연구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총 1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한림대 등 2개 대학이 추가 선정되어 공공외교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글로벌협력대학원은 올해 ‘평화안보·보훈과 공공외교’을 포함한 3개 과목을 개설해 실무 역량을 갖춘 공공외교 전문가를 양성한다.
한림대는 분쟁이 복합화, 장기화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진 새로운 공공외교로서 평화안보·보훈, 지속가능한 개발 등 공공외교 분야를 개척하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한림대는 글로벌협력대학원과 일송자유교양대학에 공공외교 관련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공모전 및 현장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협력대학원은 2017년 개원한 이후 UN평화안보협력전공과 기후변화정책전공을 운영하며 졸업생을 배출해 온 바 있어, 평화·안보·보훈 및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 공공외교 교육을 개발, 운영하기 위한 최적의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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